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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종부세 기준 금액 및 변경 사항 총정리

by 고장난 시계 2025. 11. 28.

종부세 기준 금액 및 변경 사항 총정리

연말이 다가오면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세금 이슈, 바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입니다. 해마다 말도 많고 논란도 많지만, 실제로 종부세가 폐지되기까지는 여러 제도적 장벽이 있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종부세를 부담해야 하는 기준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갖는 부부 공동명의 시 종부세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다시 증가하는 종부세 대상자

2024년 올해 종부세 고지 대상자는 62.9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 49.5만 명에서 무려 13.4만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별한 제도 변화가 없었음에도 대상자가 늘어난 이유는 바로 집값 상승 때문입니다.

올해 공시가격은 작년 대비 3.65% 상승했고, 이 여파로 자연스럽게 종부세 부담도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에도 주택가격 상승이 꾸준히 이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도 종부세는 올해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 종부세 기준은? 나도 해당될까?

종부세 판단 기준일은 매년 6월 1일입니다. 이날 기준으로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 합계가 기준 금액을 넘으면 종부세가 부과됩니다.

📌 유형별 종부세 기준금액

구분 기준금액
1세대 1주택자 공시가격 12억 초과
부부 공동명의 인당 9억 공제 → 합산 18억 초과
다주택자 인별 공시가격 9억 초과

여기서 가장 오해가 많은 부분은 “12억 기준”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제 시세 12억으로 착각하는데, 종부세는 공시가격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의 50~60% 수준이므로 약 25억짜리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12억 정도가 되는 셈입니다.

특히 부부 공동명의일 경우 인당 9억씩 공제가 되어 단독 명의보다 종부세 부담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고가 아파트일수록 공동명의 선택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올해 강남 주요 아파트 종부세 이렇게 나왔다

대표적인 강남 고가 아파트들의 2024년 종부세 부담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크로리버파크: 737만원
  • 반포래미안퍼스티지: 573만원
  • 반포자이: 534만원
  • 래미안대치팰리스: 397만원
  • 잠실주공5단지: 300만원
  • 대치 은마아파트: 204만원
  • 송파 헬리오시티: 68만원

대부분 지난해보다 50~60% 증가한 금액이며, 특히 상급지 아파트일수록 가격 상승과 더불어 종부세도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입니다. 최근 ‘똘똘한 한 채’ 기조가 강화되면서 고가 아파트의 수요는 꾸준하지만 공급이 늘지 않아 향후 세금 부담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은 ‘월급 한 달치 정도는 세금으로 낼 수 있어야 유지 가능하다’는 말이 그리 과장이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 종부세 납부기간은? (분할납부 가능)

종부세 납부 기간은 매년 12월 15일까지입니다.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을 이용해 계좌이체, 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기 때문에 반드시 기간 내 납부해야 합니다.

💳 분할납부 제도

종부세가 300만원 초과라면 최대 6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이자이므로 가능하면 적극 활용해 가계 부담을 줄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내년 종부세는 어떻게 될까?

2024년 종부세는 공시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습니다. 다만 정부가 이번에 공시가 현실화율은 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내년 세부담 증가 폭은 다소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집값이 계속 오르는 한 정부가 보유세 강화를 통해 집값을 조정하려는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종부세는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세금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 마무리

종부세는 개인의 자산 구성에 따라 부담 수준이 크게 달라지는 세금입니다. 올해 집값과 공시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던 만큼 2024~2025년 종부세 부담은 많은 이들에게 민감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명의 여부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므로 재산 규모에 맞는 최적의 명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주택 가격 흐름과 정부 정책 변화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며 꾸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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