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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영구 불임이 우려된다면?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안내

by 고장난 시계 2025. 8. 13.

난자·정자 냉동비용 지원사업

 

항암치료나 생식기관 수술 등으로 향후 생식기능에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 임신과 출산의 가능성을 지킬 수 있도록 난자나 정자를 미리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은 이러한 분들을 위해 생식세포(난자, 정자)의 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도 삶의 선택지를 지킬 수 있도록, 지금 이 제도를 꼭 확인해보세요!

 ❶ 지원 대상

이 사업은 향후 생식 기능이 손상될 우려가 있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으며, 나이, 소득, 혼인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요건

  •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인 경우
  • 생식기관 관련 수술이나 치료를 앞두고 있는 경우
  • 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등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유전질환 보유자

🕒 신청 시점 요건

  •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
  •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함

📋 아래는 지원이 가능한 의학적 사유 예시입니다:

  • 난소 또는 고환 관련 절제술
  • 항암제, 방사선, 면역 억제 치료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료
  •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생식기능 저하

 ❷ 지원 내용

생애 단 한 번!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여성

  •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 지원 범위: 난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동결 및 보관 비용

👨‍⚕️ 남성

  •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 지원 범위: 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정자 채취, 동결 및 보관 비용

🚫 지원 제외 항목

  • 입원료, 생식세포 냉동과 직접 관련 없는 검사비
  • 보관 연장료 등 부가비용

❸ 신청 방법

신청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1. 🏥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생식세포 동결·보존 시술을 진행합니다.
  2. 💳 의료기관에 비용을 납부한 뒤, 관련 증빙서류를 발급받습니다.
  3. 🌐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을 합니다.(e보건소 누리집 바로가기)

📂 제출서류

  • 신청서
  • 신청인 명의 통장사본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의사진단서, 동결보존확인서, 진료비 계산서 및 상세 내역서 등 증빙서류

📅 신청 기한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기한이 초과된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지연 신청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 문의처

 

HIRA

 

www.hira.or.kr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

모든 국민의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입니다.

www.mohw.go.kr

 

❹ [보너스 정보] 유방암 환자 대상 가임력 보존 지원

유방암 환자의 경우, 별도로 대한암협회에서 가임력 보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건복지부의 지원사업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니 주의하세요.

🎯 지원 대상

  • 유방암 환자 중 치료로 인한 가임력 저하가 우려되는 경우
  • 만 19세~49세의 여성
  • 중위소득 180% 이하

💳 지원 내용

  •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 지원
  • 난자 채취, 배아 생성 및 동결 보관 관련 비용 포함

📆 신청 기간

  • 시즌1: 2025년 4월 7일 ~ 8월 31일
  • 시즌2: 추후 대한암협회 누리집 공지 예정

🔗 대한암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보기

 

 

🧡 마무리하며

미래의 임신 가능성을 지키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권리입니다. 치료로 인해 생식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지금 이 제도를 꼭 활용해보세요.

생애 한 번의 기회를 통해 비용 부담은 줄이고, 더 넓은 삶의 선택지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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